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노쇼(No-show) 사기’ 행태가 골목상권까지 확산해 주의가 요구(10월28일자 8면 보도)되는 가운데, 군포시가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각별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경인일보 보도 이후 시는 관내 음식점들이 속해 있는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시장상인회와 번영회, 협동조합 등 15개 단체에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최근 발생한 음식점 단체예약 노쇼 사기 시도 관련 세부 사례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관내 음식점 점주들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전파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군포 관내 음식점은 2천900여 곳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아직 이 같은 실상을 잘 모른 채 사기 범죄에 노출된 점주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이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추후 음식점 관련 위원회나 회의 등이 개최될 경우에도 이 같은 내용을 거듭 안내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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