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 세계 1위 뉴캠퍼스 조성
2조2천억대 투입 ‘국내 최대’ PBV
첨단산업 기업 준공이 이번주 잇따라 진행되며 화성시가 ‘슈퍼위크’를 맞는다.
20조원 투자유치를 내세웠던 정명근 시장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어 향후 지역 및 국가경제를 견인할 버팀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1일 동탄신도시에 있는 ASML과 기아 오토랜드 전기차 공장 준공식이 이번주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ASML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극자외선(EUV)노광장비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화성동탄신도시 송동지역에 자리잡은 ASML은 본사사옥과 트레이닝 센터 및 재제조센터를 포함한 화성뉴캠퍼스를 조성했다.
준공식은 12일 오전 10시로 정 시장과 배정수 시의회의장, 시·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와 시의회는 오전 개의 예정이었던 정례회 개회를 오후로 연기하기까지 했다.
또한 기아는 14일 오전 2조2천억원대가 투입된 화성 오토랜드에서 전기차 공장 준공식을 거행한다. 우정읍에 있는 화성 오토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 다목적 기반 차량(PBV-Platform Beyond Vehicle)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을 가동한다. 전용공장은 29만㎡ 규모다.
PBV는 물류 배송, 승객 운송, 레저 등 특정 목적이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제작한 차량이다. 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과 수납 공간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장애인용 차량은 물론 캠핑카, 택시, 택배, 이동식 점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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