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아동은 SNS를 통해 친구와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접한다. SNS는 우리 삶을 연결하고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도구이지만, 위험도 함께 따라온다. 특히 아동이 온라인에서 겪는 문제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이다. 많은 아동이 SNS에 이름, 학교, 주소, 셀카 등 사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무작위 다수에게 노출된 개인정보는 사생활 침해나 악플, 스토킹 등 심각한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둘째,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이다. SNS에선 악성 댓글, 따돌림 등 사이버 폭력이 쉽게 발생한다. 나 역시 악성 댓글로 상처를 입은 적이 있다. 아동 크리에이터가 늘어나는데 이러한 일들은 아동의 정신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더욱이 피해 아동은 혼이 날까 두려워 외부에 알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더 심각하다.
셋째, 자극적인 유해 콘텐츠의 확산이다.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거짓 정보나 폭력적이고 부적절한 내용이 쉽게 제작되고 퍼진다. 이는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능력이 미숙한 아동의 판단력을 흐리고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방해한다. 또 SNS의 알고리즘은 중독을 일으켜 아동의 신체·정신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역량 교육이 필요하다.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아동이 올바른 정보를 탐색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제도적 보호장치도 강화되어야 한다. 정부와 학교는 아동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법과 정책을 마련하고, 유해 콘텐츠 차단과 사이버 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부모님과 교사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SNS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화하고 지도해야 한다.
우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SNS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황서영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동탄중앙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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