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회 네이처·스토리, 273회 피처… 임열수 부장·최은성 기자 영예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이호재)는 13일 ‘제271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 경인일보 임열수 부장의 ‘멸종위기종 황새의 녹색비행(?)’을 네이처부문 최우수상으로, 최은성 기자의 ‘괴물 폭우에 쑥대밭 된 일상’을 스토리부문 최우수상으로, ‘제273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 임열수 부장의 ‘맨손으로 배수구 뚫은 의인(義人)’(9월 17일자 1면 보도)을 피처부문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임열수 부장의 ‘멸종위기종 황새의 녹색비행(?)’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
임열수 부장의 ‘멸종위기종 황새의 녹색비행(?)’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

임 부장은 경기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7월 7일 녹조현상으로 초록색을 띤 의왕 왕송호수에서 멸종위기종 황새의 녹색비행(?)을 포착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경기남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9월 16일 오후 화성 송화초등학교 앞에서 폭우로 도로에 물이 차오르자 맨손으로 막힌 배수구를 뚫는 의인의 감동적인 모습을 취재 보도했다.

임열수 부장의 ‘맨손으로 배수구 뚫은 의인(義人)’ 피처부문 우수상.
임열수 부장의 ‘맨손으로 배수구 뚫은 의인(義人)’ 피처부문 우수상.

최 기자는 7월 20일 새벽 가평군 일대에 시간당 76㎜의 폭우가 쏟아지며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주택과 펜션 수십 채가 침수되고, 2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가평 수해피해지역의 주민 일상을 취재 보도했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 스포츠, 피처, 네이처, 포트레이트, 스토리 등 6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 통신사 등 소속 회원 500여명이 매달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은성 기자의 ‘괴물 폭우에 쑥대밭 된 일상’ 스토리부문 최우수상.
최은성 기자의 ‘괴물 폭우에 쑥대밭 된 일상’ 스토리부문 최우수상.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