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의 한 야산에서 17일 새벽 산불이 발생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9분께 양평군 갈운리 일대에서 불이 나 신고 접수를 받았다.
당국은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지휘차 등 장비 31대, 인력 179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약 3시간 30여분 뒤인 17일 오전 3시 57분께 주불을 잡았다.
현장에는 초속 1.6m가량의 바람이 불고 있었으며 양평군은 이날 새벽 1시께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번 산불은 인근 주택 창고에서 난 화재가 산으로 번지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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