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이천쌀, 품질안전 강화로 신뢰 높일 것”
2022년부터 美 뉴욕 등 분기별 19t 수출
매달 잔류농약·성분·DNA 검사 등 실시
가공식 주원료 활용, 농특산물 품목 확대
“이천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맛과 품질은 이미 세계적으로 최고임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품질 안전성에 집중해 최고의 안전식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홍광표(57)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본부장이 밝힌 각오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국내 소비를 벗어나 2022년부터 대미 쌀 수출을 시작,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미국 뉴욕, 시카고 등에 매년 분기별 19t을 싣고 항해를 하고 있다. 여기에 ‘임금님표 이천쌀 명품 컵누룽지’도 세계시장에서 사랑받으며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 본부장은 “이천시는 농업인 중심, 현장 중심의 농업정책을 추진해 왔고, 농업 관계자들은 성과 중심의 혁신적·융합적 사고를 가지고 책임 있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선제적 농업정책과 체계적인 유통·홍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이런 성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민들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든 체계가 지금의 세계적 브랜드를 가능하게 했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임금님표 이천쌀은 우수한 밥맛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리적 표시제 등록으로 지역 내 생산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매월 잔류농약검사, 성분·품위검사, DNA검사 등을 실시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본부장은 “이천쌀은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국기원 대표선수들도 먹는 쌀”이라며 “최근에는 이천쌀로 만든 음료, 베이커리, 선식 등 가공·기호식품에서도 주원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천쌀 떡볶이와 핫도그가 휴게소 등에서 ‘최고의 맛’으로 인정받는 등 소비 저변도 넓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본부장은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대표 격인 이천쌀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성까지 확실히 갖출 수 있도록 ‘품질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 품목은 쌀, 한돈, 한우, 계란, 벌꿀 등 5개지만, 앞으로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로 확대해 더 많은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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