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친필·어록 재해석 서예 60점 공개

노벨평화상 25주년 맞아 인천서 기념 서예전 개최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기념 어록 인천 서예전’ 포스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기념 어록 인천 서예전’ 포스터.

김대중재단 인천광역시지부회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인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기념 어록 인천 서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서예전에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친필 서예 24점과 인천 지역 작가 36명이 김대중 대통령의 어록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36점을 함께 선보인다.

김대중재단 인천시지부회는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을 통해 평화와 민주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전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애초 인천시지부회는 지난해 12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시를 진행하려 했으나, 12·3 비상계엄 사태가 터지면서 올해 12월로 연기됐다.

이성만 인천시지부회 회장은 “이번 서예전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어록에 담긴 철학과 평화 메시지를 예술로 새롭게 만나고, 그 뜻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개막식은 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