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자체 평가 두각 나타내

5점 만점에 3.18점… 25위서 껑충

임병택 시장 “재정지원 나설 것”

시흥시가 경인일보·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로부터 ‘경기도 중소기업지원 대상’을 받았다.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부터), 임병택 시흥시장, 설필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2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경인일보·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로부터 ‘경기도 중소기업지원 대상’을 받았다.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부터), 임병택 시흥시장, 설필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2 /시흥시 제공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2일 오전 시흥시청에서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설필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에게 ‘경기도 중소기업지원 대상’ 상패를 전달받은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경기도 기초지자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노력 평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천100곳(시·군별 100곳)이 조사 대상이며 설문은 지원육성 관심, 정보제공 노력, 애로해결 적극성, 시책이용 편리성, 담당직원 전문성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올해 조사에서는 시흥시(10월27일자 1면보도)가 두각을 나타냈다. 종합평가에서 평균 3.18점(5점 만점)을 받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조사에선 25위에 머물렀던 시흥시가 1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반도체 산업혁신 플랫폼 지원,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맞춤 신규 지원사업이 크게 늘어난 것이 상위권 성적표로 돌아왔다. 실제 올해 조사에서도 지원육성 관심(3.32점), 정보제공 노력(3.25점), 애로해결 적극성(3.06점) 등의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은 “종합평가 1위는 시흥시 공무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축하를 전하면서 “지역 경제는 물론 나아가 경기도,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흥시가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시의 노력이 계속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설필수 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노력 평가에서 1위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관계 공무원과 시장님의 업무 추진 결과”라며 “경기침체 속 기업인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다. 제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도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큰 동기부여가 됐다”라며 “지난 9월엔 배곧서울대병원 착공을, 종근당 R&D 단지도 곧 기공식을 진행한다. 시흥을 찾는 기업이 많아지는 만큼 시도 재정을 튼튼히 해 더 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