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본사를 둔 통신 장비 업체 블락스톤(주)은 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 개발 사업 참여를 위해 3일 박닌성 인민위원회 고위 당국자들을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초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첫 신도시 개발 사업인 동남신도시 프로젝트는 베트남 박닌성 내에 판교신도시급 규모인 15.2㎢ 부지에 6만5천명이 거주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날 송도국제도시를 찾은 박닌성 인민위원회 부이 떼 선 교통운송국장, 즈엉 콩 코이 건설국 팀장,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이 란 안 재무팀장 등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내에 있는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를 둘러봤다. 이들을 안내한 황청호 블락스톤 대표는 “박닌성 동남신도시에 실시간 교통모니터링, IoT 기반 환경 관리, 데이터 통합 관제 기술 등 스마트시티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닌성 고위 공작자 송도국제도시 방문에는 인천시의회 정종혁 의원도 동행했다.
블락스톤은 자동으로 물을 분사에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스마트 클린쿨링 시스템과 각종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닌성 고위 당국자들은 “인천의 스마트시티 관제 시스템은 동남신도시에 도입이 필요한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향후 기술 이전 협약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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