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예방 교육 혁신 입법 ‘인상적’

 

동수원고가차도 저소음 포장 완료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캠페인도

시민안전 과감한 예산 투입 필요

정종윤 수원시의회 의원은 “언제든 편하게 찾는 친구 같은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제공
정종윤 수원시의회 의원은 “언제든 편하게 찾는 친구 같은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제공

정종윤(민·행궁·지·우만1·2·인계동) 수원특례시의원은 “청년의원으로 청소년, 청년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왔고 그런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임기 막바지에 이른 심경을 밝혔다.

정 의원은 “12대 수원시의회는 초기부터 수원시 청소년의회와 소통하며 협력했다. 지난해 청소년의회의 제안 중 ‘실효성 있는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혁신화’ 방안을 입법에 반영해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는데 청소년의 제안이 현실 조례에 반영된 최초 사례”라며 “제안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정치, 정책 참여의 실효성을 체감했다고 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동수원, 우만 고가차도 소음저감을 위한 저소음 포장 작업 완료를 지역 숙원 사업으로 꼽았다. 고가차도 소음 문제 때문에 의정 활동 초기부터 방음터널 설치를 요구해 오고 있지만 고가 상부 하중과 안전 문제로 검토만 됐을 뿐 진척이 없었다.

이뿐 아니라 주택가 중심 원도심인 지역에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 인식을 개선해야 하는 것 역시 중요한 문제라 분리배출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정 의원은 “시민 안전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안전에 대해 과감하게 예산을 투입해야 하고 내년 본예산에 교통안전시설물, 방재시설과 설비, 노동자 보호장구, 안전점검 등 관련 예산이 꼭 필요하다”며 “필요하다면 다른 행사성 사업 항목을 조정해서라도 안전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격식을 차리는 자리가 아니라면 후드티나 반바지처럼 편한 복장으로 지역을 다니는 경우가 많다. 골목길 청소나 쓰레기 정리처럼 몸 쓰는 일이 잦아서이기도 하지만 주민들에게 친구나 조카처럼 편하게 다가가기 위함이 크다. 처음에는 반바지를 입은 시의원을 보고 어색해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친구 같은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생활하시면서 불편하거나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불러주셨으면 한다. 불러만 주시면 친구처럼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 한분 한분을 모두 만나 뵙겠다는 다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우리 지역에는 정종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을 맺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