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밀집·상업지역 공영주차장 챙길것”
금곡동·호매실동 만성적 주차난
평동·영화동 상습침수 불안·피해
차수판 등 대안 조례안 대표발의
박현수(국·평·금곡·호매실동)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게 최선”이라고 자신의 의정 활동 목표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임기 의정 활동을 돌아보며 몇 년 전 불거진 지역구 침수 사태를 설명했다.
그는 “평동, 영화동 등 상습침수지역은 집중호우가 있을 때마다 물난리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과 피해가 컸다. 직접 주민들을 만나보니 차수판이나 물막이판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그래서 2022년 ‘수원시 침수방지장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게 됐고 즉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피해 현장을 보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침수피해가 일어난 곳을 찾아가보면 뒤늦게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곤 한다. 피해복구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여러 시정질문을 통해 노후 시설물 현황과 관리 사각지대 문제를 꾸준히 지적해 온 것도 그 연장선”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남은 임기동안 금곡동, 호매실동 공영주차장 조성을 해결 과제로 꼽았다. 그는 “두 지역 모두 주택밀집지역이자 상업지역이지만 공영주차장이 한 곳도 없다. 심각한 주차난이 벌어지고 상가주변 불법 주정차도 심각하다.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여러 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개선을 요구했지만 계획이 무산되거나 후순위로 밀려 왔다”며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고, 임기 내 공영주차장 조성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의정활동의 시작과 끝은 지역주민의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이 제기한 민원과 현안이 시정에 반영되고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서수원권은 농업 중심지였던 전통과 상징적 의미를 유지하고 있지만 도시발전에선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이다.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 스마트농업·치유농업·반려식물산업 육성 등 새로운 발전모델을 조례로 제도화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서수원이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제도화와 성과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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