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매스플로우 종합 설루션… 28건 특허로 입증한 독자 기술력

 

전·후 공정 100% 자체생산 차별화

인력의 20% R&D… 매출 7.1% 투자

국책과제 11건 수행·산학협력 확대

엠케이피의 주요 제품들. /엠케이피(주) 제공
엠케이피의 주요 제품들. /엠케이피(주) 제공

반도체 등의 제조 공정에서 질량 유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장치인 매스플로우는 최근 몇년 새 관련 산업 발전과 함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런 매스플로우를 만드는 엠케이피는 국내 최초이면서 유일하게 매스플로우에 관한 종합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임을 앞세우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했는데 지난 10년간 국내·외 다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성장세를 거듭해왔다.

이는 매스플로우에 관한 한 최고의 설루션 제공을 이어가기 위해, 연구개발에 꾸준히 중점을 둬온 점이 주된 요인이 됐다. 엠케이피에 따르면 전체 인력의 20%가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역시 최근 5년간 평균치가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했는데, 이는 국내 제조업체들의 평균치(2.6%)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국산 기술로 매스플로우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를 빠짐없이 충족하겠다는 취지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토대로 지금까지 28건의 특허 등록, 출원을 완료했다. 크고 작은 국책 연구 과제들도 11건 진행했다.

이런 점에 힘입어 엠케이피는 계층·제어·설계·가공 등 핵심 기술들은 물론, 질량 유량 계층·제어 관련 전 제품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핵심 기술들을 기반으로 전·후 공정에 있어 100% 자체 생산을 하고 있는 점도 차별점이다.

기술력 향상 등을 위해 산·학 협력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 3일엔 아주대학교 첨단IC융합대학과 산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한편, 5천만원 상당의 반도체 공정 교육·연구에 쓰일 수 있게끔 5천만원 상당의 MFC(질량유량제어기)를 기증하기도 했다.

엠케이피 측은 “설립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 사업 확장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매스플로우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질량유량제어기를 최초로 개발, 양산에 성공했고 국내 유일의 핵심 공정 부품 전문 기업이라는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유일 매스플로우 종합 설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단단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