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풍경을 펜드로잉으로 기록하는 ‘코리아인천어반스케치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선의 채움과 여백의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7일~20일까지 인천 미추홀구 수봉문화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선으로 그리고, 여백으로 숨쉬는 드로잉’을 주제로 한 100여 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인천 지역 작가 10명과 인천 시민 30여명 등이 참여했다. 전봉선 코리아인천어반스케치회 회장을 비롯해 인천여성비엔날레 이희성 이사장, 해반갤러리 최정숙 관장, 영종국제물류고 김진미 교장 등이 작품을 출품했다.
코리아인천어반스케치회는 지난 201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인천 시민과 전문 화가들이 함께 지역 예술 활동을 벌여왔다.
전봉선 회장은 “전시 참여자들이 펜으로 그린다는 초기의 부담을 창작의 즐거움으로 승화켰고, 스케치 활동으로 일상의 무기력과 외로움을 치유했다”며 “이번 전시는 어반스케치 특유의 자유로운 선과 담채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지난 10년간의 활동 성과를 집약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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