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오산 ‘오 해피 산타마켓’에서 즐기면 어떨까.
크리스마스를 5일 앞둔 20일 오산역, 해가 저물자 밝은 빛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오산역 광장 한가운데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고 삼삼오오 트리 앞에 서 ‘인증샷’을 찍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있었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더 뜻깊다. ‘나만의 트리꾸미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기부한 오너먼트를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아 모두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뿐 아니라 대형 곰돌이가 반짝이며 설치돼 크리스마스 ‘인증샷’ 찍기에 제격이다.
특히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 볼거리들이 있어 시민들의 방문이 많았다. 오산역 광장 곳곳에 조성된 푸드존과 함께 플리마켓도 열려 있었고 한편엔 눈썰매장이 설치돼 어린이들도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 지역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작가들이 직접 캐리커처를 그려 시민에게 선물한다.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21일에는 마술쇼를 비롯해 색소폰·통기타 등 음악공연이 마련돼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에는 캐럴판타지아 더사운드하모니, 위드유싱어즈 등 시민들이 함께 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오산/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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