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가 내년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12.22/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가 내년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12.22/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오산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가 내년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 공동대표는 2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교육감 선거 대열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현재 안 공동대표를 포함해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가 도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진보 진영 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AI 시대와 동떨어진 암기식 교육 그리고 야만적 경쟁교육에 맞서고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경기 교육을 위해 출마한다”며 “경기교육 대전환은 안민석이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해 ▲경기형 AI 교육으로 미래교육 선도 ▲교육격차 해소 ▲실용적 미래 교육과정으로 혁신 ▲생활지도 전담교사제 운영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지원 인력 배치 ▲수능 절대평가 단계적 전환 ▲‘무상버스’ 운영 ▲학교폭력 멈춤 ▲학생 건강·학생 안전 우선 ▲교사 위한 통합민원체계 설치 ▲공모제 교장 대폭 확대 ▲교육 협치 실현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등 12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안 공동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교육이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AI 시대의 교육은 달라야 한다”며 “토론과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고 경쟁이 아니라 협력과 공감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안 공동대표는 “교육을 살리는 것은 경기도의 미래를 살리는 것”이라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지역이 학교의 손난로가 되고 지역과 학교의 경계를 허무는 ‘벽 깨기’ 교육 르네상스 시대를 경기도에서 열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교육을 살리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 교육을 살리겠다”며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