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남측 일원 8만6천133㎡에 2천842가구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 이곳을 ‘공공주도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른 주거개선사업 후보지로 선정했고, 현재 iH가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H는 굴포천역 일원을 민간 사업자가 참여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리츠는 여러 투자자(개인·기관)로부터 투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해당 부동산에서 나오는 임대수익이나 매각 차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구조다.
iH는 HDC현대산업개발(주)컨소시엄과 내년 1~2월 공식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보상 절차를 거쳐 2029년 공사를 시작해 2033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컨소시엄에는 제일건설(주)가 포함돼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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