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민선 8기 마지막 정기인사

4급엔 허전 반도체산단과장 등 3명

용인시 마지막 정기 인사가 다음달 5일 단행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이상일 시장 민선8기의 사실상 마지막 정기인사다.

29일 용인시는 4급 이하 승진·승진 의결자를 발표했다. 우선 4급(서기관) 승진자는 임영선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장(행정5급), 허전 반도체경쟁력강화국 반도체일반산단과장(공업5급), 강창묵 건설국 건설정책과장(시설5급) 등 3명이다. 공업 직렬의 서기관 승진은 용인시 개청 이래 처음이어서 의미가 깊다.

5급 승진 의결자는 박상후 자치행정과 팀장 등 5명, 7급 승진자는 권현욱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 등 16명, 8급 승진자는 가소진 자치행정국 민원여권과(행정9급) 등 27명으로 모두 48명이 이날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조만간 3급(부이사관) 승진·전보 인사도 후속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3급 승진자는 송종율 처인구청장이 이달 말로 명예퇴임하면서 국·과장급 후속 승진 및 전보 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규섭 기획조정실장도 내년 1월 명예퇴임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져, 다음 인사에서 소폭 변동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폭인사가 진행된다면 4·5급 자리로 옮겨가는 인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용인시의 202명 증원을 승인함에 따라 이에 따른 추가 후속 인사도 시의회 조직개편 의결을 거쳐 내년 3월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