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6일 개막하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6일로 D-100일을 맞았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로, ‘경기도의 힘찬 도약, 광주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경기장인 광주종합운동장 ‘G-스타디움’은 2023년 7월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며,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성화와 성수(聖水)다. 깨끗한 자연과 청정도시 이미지를 살려, 광주시는 불을 잇는 성화 봉송과 함께 경기도 최초로 ‘성수 봉송’을 도입했다. 대회 기간 동안 도내 31개 시·군에서 채수한 성수는 달항아리 모양의 성수기(사진 오른쪽)에 담겨 각각의 물줄기를 뿜어내며, 성화와 어우러진 대형 분수 연출로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도민체전에 이어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4월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에서의 첫 대회인 만큼 1천400만 경기도민이 그 어느 때보다 화합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처음 성수대를 시도해보게 됐고, 오는 4월 열리는 대회에 모쪼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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