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 도로에서 동물 사체를 치우던 작업자 2명이 차에 치여 다쳤다.
7일 파주경찰서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3분께 파주시 동패동 한 3차선 도로 2차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 위에 서 있던 포터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포터 트럭이 앞으로 밀리면서 전방에 서 있던 작업자 2명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파주시청 위탁 용역 업체 직원인 50대 여성 B씨가 골절 등 중상을, 60대 남성 C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신호수를 포함해 작업자 3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B씨와 C씨는 동물 사체를 치우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선을 바꾸다가 트럭을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받았다’는 내용으로 진술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마주영기자 mang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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