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올해 3월부터 관내 0세 이상 취약계층과 임신 3기 임신부 및 배우자, 출생 후 6개월 이내 영아 부·모, (외)조부모, 65세 이상 등을 대상으로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 혼합백신 ‘Tdap’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앞서 동두천시가 1년 이상 거주한 출생 예정일 전·후 6개월 이내 영아의 부모와 (외)조부모 등에 대해서만 백일해 등의 무상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의왕의 경우 맨발걷기 길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등의 파상풍 우려가 크다는 민원을 적극 받아들여 접종 혜택을 확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백일해에 걸린 관내 영유아들이 2024년 146명에 달하는 만큼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부터 민원인의 자택 근처 의료기관(동두천·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하게 됐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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