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500세대·편의시설 추진중
20년이상 방치된 화성동탄1신도시 지역 한옥마을(옛 대체농지) 부지에 아파트와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4일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화성도시공사(HU) 등에 따르면 장기 방치된 한옥마을 부지에 아파트 500세대 건립과 체육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로의 토지이용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복합단지로 개발될 한옥마을은 개발이익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화성도시공사가 시행을 맡게 될 전망이다.
동탄1·2신도시 지역에 끼여 있는 한옥마을 부지는 2001년 동탄신도시 개발 당시 농업진흥구역 해제에 따라 대체농지로 조성된 곳이다.
당시 3.3㎡당 200만원대의 높은 지가로 농민들의 매입의사가 없자 2013년 한옥마을 조성계획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됐으나, 역시 고비용 땅값과 유지관리 부담으로 사업이 장기 표류하고 있다.
이곳은 앞쪽에 오산천이 흐르고 뒤쪽엔 반석산이 자리잡고 있어 ‘배산임수’의 양택지로 동탄1·2신도시 지역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주거지역이다. 아파트 분양시 수억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명당지역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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