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교육혁신연대 발족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20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교육혁신연대 발족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20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민주 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경기교육혁신연대’가 3월 말까지는 단일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교육혁신연대 발족식에서 민진영 경기교육혁신연대 상임 공동대표는 “일차적인 목표는 3월 말 정도에 단일화를 이뤄내서 4월과 5월에 충분하게 단일 후보가 가지고 있는 정책들과 비전들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과정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 상임 공동대표는 “(후보) 신청을 하는 분들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서류를 대면으로 등록해 주시면 된다”며 “2월 4일 (등록한 후보자들과 함께)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단일화에 참여하려는 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들은 30일까지 경기교육혁신연대에 별도로 후보 신청서, 단일화 후보 이행 서약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날 경기교육혁신연대는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고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경기교육혁신연대에는 현재까지 164개 단체가 뜻을 같이하고 있다.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 발족식이 열린 가운데 송성영 경기교육혁신연대 상임공동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20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 발족식이 열린 가운데 송성영 경기교육혁신연대 상임공동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20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송성영 경기교육혁신연대 상임 공동대표는 “오늘 우리는 2026년 경기교육의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내란 교육청산,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 발족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상임 공동대표는 “2026년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내란교육을 심판하기 위한 선거이며 민주·개혁 진영의 후보 단일화는 역사적 과제”라고 짚었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민주 진보 진영 측 후보로 나서려고 하는 이들은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 유은혜 경기교육이음포럼 공동대표,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등 4명이다.

한편 경기교육혁신연대는 발족 선언문을 통해 ▲가장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로 도민이 신뢰하는 단일 후보 선출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교육 정책으로 경기 교육의 혁신 완성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미래 교육의 청사진 제시 등을 약속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