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경기아트센터 신임 이사장이 22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오 이사장은 이날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오는 2028년 1월21일까지로 2년이다.
경기아트센터 임원추천위원회는 “의회와 행정경력을 두루 갖춰 공공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경기아트센터 이사회 운영 책임 역할에 적합하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경기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도민 모두의 삶과 연결되는 열린 문화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문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여 도민에게 열린 ‘포용적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 결정을 기반으로 한 책임 있는 기관 운영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도민 중심의 문화 접근성 강화와 지역 예술 생태계와의 상생 강화,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 경영과 책임성 강화, 디지털 기반 운영 혁신, 문화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 5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신임 이사장은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업에서 ICT 기반 디지털 혁신 및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후 9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경험을 다졌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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