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의원, 공식출마 첫 선언
박찬대 의원도 선거 등판 임박
유정복 시장, 출판기념회 물색
22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 국회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와 인천에서 개최했다. 민주당 박찬대(연수구갑)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도 출판기념회 날짜와 장소를 최종 조율 중이다.
김 의원이 가장 빨리 출발선에 섰다. 이날 김 의원 기자회견은 차기 인천시장 후보군 가운데 공식 출마를 선언한 첫 기자회견이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김교흥의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뒤 지역 밀착 행보를 강화해 왔다.
박 의원도 곧 인천시장 선거전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10일 국회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어 3월 초 모교 인하대에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출마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이 무엇인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에 나서는 현직 유 시장도 신발 끈을 조이고 있다. 유 시장은 최근 들어 집필에 할애하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고 한다. 3월 초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장소를 물색 중이다. 선학체육관, 인천시립도원체육관 등의 장소를 검토 중이다.
인천을 타깃으로 하는 정책 대결에도 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최근 김 의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영상 콘텐츠 기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마련했고 박 의원도 공급받은 경제자유구역 토지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제재를 가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 시장은 이날 지역 기업인 앞에서 현 정부 경제정책을 겨냥하는 듯, 반(反)기업·반(反)성장·반(反)시장 정책을 일거에 정리하는 ‘자유시장 경제 기본법’ 법안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 관련기사 3면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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