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인 Jazz Collective

박유라 Acustic Jazz Band

최해든 오르간 Trio

최용민 & Jazz Friends

인천 재즈클럽 ‘버텀라인’ 2월 공연 라인업 포스터.
인천 재즈클럽 ‘버텀라인’ 2월 공연 라인업 포스터.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재즈클럽 ‘버텀라인’의 2월 공연 소식을 전합니다. 깊은 내공이 쌓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다양한 팀들이 찾네요.

2월의 첫 무대는 7일 오후 7시 30분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컨템포러리 재즈 밴드 ‘민경인 Jazz Collective’입니다. 민경인은 섬세한 서정성과 탄탄한 구조감을 바탕으로 전통 재즈 어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뮤지션입니다. 각자 솔리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동등한 음악적 파트너십을 통한 컬렉티브 형태의 앙상블을 지향하는 팀입니다. 민경인을 비롯해 베이스 최진배, 드럼 한웅원, 색소폰 이인관 등 4명의 연주자는 즉흥성과 구조, 에너지와 여백의 균형을 섬세하게 조율하며 매 공연 살아 있는 재즈의 순간을 만들어 내는 팀입니다. 공연 입장료는 2만5천원.

박유라 Acustic Jazz Band는 14일 오후 7시 30분 버텀라인을 찾습니다. 찰리 버드와 버드 파웰에게 영향을 받은 어쿠스틱 재즈를 기반으로 하드밥, 재즈 발라드, 라틴 스페니쉬 등 나일론 기타 특유의 질감으로 풀어내는 연주를 보여주는 팀입니다. 기타 박유라, 트럼펫 조용찬, 베이스 박엽, 드럼 심준범으로 구성됐습니다. 공연 입장료는 2만원.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최해든 오르간 Trio’가 공연합니다. 최해든의 해먼드 오르간을 중심으로 기타에 ‘2025 재즈 라이징 스타’ 배민혁, ‘리코타 재즈 패밀리’를 이끄는 드러머 테디 신이 함께합니다. 강한 그루브와 즉흥적인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비밥과 스트레이트 어헤드(Straight-ahead) 사운드를 선보이는 팀입니다. 공연 입장료는 2만5천원.

2월 마지막 무대는 28일 오후 7시 30분 ‘최용민 & Jazz Friends’가 장식합니다. 우리나라 재즈 신에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는 대표 연주자들이 모입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바이올린 연주자 이하림의 경쾌한 프랑스 집시 재즈 연주와 스탠다드 재즈를 중견 보컬리스트 최용민이 함께합니다. 피아노 정모세, 베이스 오정택, 드럼 김정훈이 참여합니다. 공연 입장료는 2만5천원.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