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선수단, 장애인동계체전 종목 정상
이찬호, 스프린트·인디비주얼 ‘금’ 첫 2관왕
알파인스키 박채이·쇼트트랙 염승윤도 1위
배점 높은 혼성 아이스하키 ‘4강 진출’ 쾌거
경기도 바이애슬론이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목 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도 바이애슬론은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과 금 2, 은 4개로 종목점수 1천898.80점을 획득해 라이벌 강원(금 3, 동 2개·종목점수 1천842.08점)과 서울(금 2, 은 2개·1천393.00점)을 누르고 종목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도 바이애슬론은 지난 2024년 제21회 대회부터 3년 연속 종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 도는 앞서 끝난 도 스노보드가 종목점수 1천272.00점(은 3, 동 2개)으로 종목 2위를 마크했다.
도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마지막 날에서 첫 2관왕의 주인공을 탄생시켰다.
이찬호는 남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7.5㎞ STANDING(선수부) 결승에서 33분28초60을 기록하며 박정현(경북·39분05초40)과 김인탁(서울·39분30초10)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찬호는 전날 스프린트 4.5㎞ STANDING(선수부)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도 바이애슬론의 종목 우승을 견인했다.
또 한승희는 여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6㎞ SITTING(선수부)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첫날 스프린트 4㎞ SITTING(선수부) 2위에 이어 2개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하호준-김가온도 남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7.5㎞(B) BLINDING(선수부)에서 은메달을 따내 전날 스프린트 4.5㎞(B) BLINDING(선수부)에 이어 2번째 은메달을 기록하는 등 종목 우승을 거들었다.
도 알파인스키 선수단도 첫날 금메달 3개를 쓸어담았다.
박채이는 여자 알파인 회전 SITTING(선수부) 부문에서 1·2차전 합계 2분26초50의 기록으로 도 스키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또 정선정은 여자 알파인 회전 IDD(동호인부) 1·2차전에서 합계 2분20초87로 1위에 올랐고, 양지훈도 남자 알파인 회전 STANDING(선수부) 1·2차전에서 합계 1분45초84로 우승했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빙상경기장에서 열린 빙상(쇼트트랙)에선 염승윤이 남자 500m IDD(소년부·동호인부) 본선에서 53초70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김태림은 여자 500m IDD(청년부·동호인부) 결선에서 1분04초42로, 김승미는 여자 500m IDD(성인부·동호인부)에서 57초38로 나란히 은메달에 그쳤고, 여자 500m IDD(소년부·동호인부)에 출전한 소희진도 은메달에 머물렀다.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 혼성 아이스하키 OPEN(선수부)에선 경기선발이 8강전에서 전남선발을 8-3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종합우승 2연패에 도전하는 도는 이날 현재 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6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만4천968.00점을 획득, 강원(금 8, 은 2, 동 4개·종합점수 1만5천237.88점)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종합순위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신창윤·이영선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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