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주차문제 등 해결 시급
만안구 역사·문화 자원 활용 전략 필요
평촌신도시 이주 대책·공정성 확보해야
안양시의회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이 올해 첫 본회의에서 만안구·동안구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과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도심인 만안구 발전을 위해서는 안양예술공원과 안양1번가 등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활성화 전략과 문제해결 방안 마련을 주문했고, 동안구는 1기 신도시 평촌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이주대책과 공공성 확보 방안을 요구했다.
29일 오전 진행된 안양시의회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윤경숙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안양 제1경인 만안구 안양예술공원은 지난해 서울대 안양수목원 개방과 함께 수도권 대표 생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러나 개방 후 관람객 급격한 증가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셔틀버스 도입과 추가 주차공간 및 편의시설 확보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윤 대표는 아울러 “동안구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있어서 이주대책 마련과 주민간의 이해관계 조정이라는 행정적 난관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명확한 이주대책과 정비 일정, 신뢰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대표 연설에 나선 음경택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균형발전은 각 지역의 잠재력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하다”면서 “안양중앙시장, 안양1번가, 예술공원 등 만안구의 자원을 활용해 역사와 문화, 관광, 경제 중심의 도시재생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 대표는 또한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은 주민대표단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와 신속한 소통으로 혼란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비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공원녹지 확보, 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 커뮤니티 시설 확충 등을 특별정비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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