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새벽 인천 강화군의 한 목장에서 키우던 소 246마리가 구제역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11시 살처분키로 했다.
강화군 송해면의 한 목장에서 키우던 송아지가 이날 새벽 1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목장에서 키우는 소는 한우·육우 181두, 젖소 65두 등 총 246마리다.
이 목장에서는 최근 외부에서 송아지 1마리를 들여왔는데, 이 송아지가 침흘림 증상으로 보여 관계 당국에 신고했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계 당국에서는 인천, 김포 지역의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와 관련 농장 종사자, 차량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또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 지역에 구제역 긴급 백신을 접종키로 했다.
강화 지역에는 소(한우, 육우, 젖소) 1만7천여 마리, 돼지 2만2천여 마리, 염소 900여 마리, 사슴 30여 마리 등 총 4만400여 마리의 우제류를 사육하고 있다.
/정진오기자 schild@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