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성공한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이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며 ‘미래비전공유회’를 열었다.
지난 1일 새 임기를 맞은 최 총장은 앞으로의 4년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를 미래비전공유회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에게 알렸다. 취임식 대신 지난 3일 교내에서 열린 공유회에는 교내외 주요 인사, 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최 총장은 이 자리에서 ▲AI 시대 대응 교육혁신 ▲융합 연구와 대형 과제 확대 ▲의과대학·병원 중심 성장 전략 ▲지역사회 연계와 글로벌 도약을 큰 골자로 한 계획을 제시했다.
최 총장은 AI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면서 인간 중심 AI 교육을 강화하고 첨단 분야 학과 신설과 융합 전공 확대를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융합 연구 활성화와 대형 연구과제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콰트로 정밀학 연구원과 부처 협업형 연구 플랫폼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학문 간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의과대학과 병원을 대학 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비전도 강조됐다. 병원 매출 1조 클럽 달성과 경기 남부 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공공의료 강화와 병원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해 의료·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개방형 캠퍼스 조성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 구축함과 동시에 국제화 지표를 강화해 아주대학교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됐다.
최 총장은 “비전은 세우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구성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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