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봉터널·문학IC~공단고가교 선정
인천 북부권에서 청라국제도시 북측 중봉대로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남부권에서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천대로 연계성을 높이는 간선도로 건설사업 2건이 국토교통부 혼잡도로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은 국토부가 2006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울산 등 6대 광역시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21개 사업을 선정했는데, 인천에서는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4.57㎞)과 ‘문학IC~공단고가교 도로 건설사업’(4㎞) 등 2건이 포함됐다.
중봉터널 민자사업은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천968억 중 국비 512억원이 지원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제3자 제안공고 평가를 거쳐 디엘건설(주)가 대표출자자인 (가칭)‘중봉터널주식회사’의 사업제안을 통과시켰고, 곧 2단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학IC~공단고가교 도로 건설사업 총사업비는 4천756억, 국비 지원액은 2천31억원이다. 문학고가교에서 공단고가교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설되면 인천 남부권 남북축 도로 정체가 개선되고,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구간과 연계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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