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광민 경기도의원이 6일 ‘부천의 젊은 이재명’을 표방하며 6·3지방선거에서의 부천시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부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6년 전 낡은 기득권에 맞서 성남의 기적을 만든 ‘젊은 이재명’의 길을 가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핵심 슬로건으로는 ‘젊다, 빠르다, 다르다’를 내세우며 ▲검찰 독재에 맞선 선명성 ▲AI 기술을 통한 행정·산업 혁신 ▲부천형 기본사회 실현을 핵심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자신을 “대북송금 사건의 변호인으로 이재명 대표와 민주진영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 사람”이라고 소개한 뒤 “거대 권력을 정면으로 돌파해 낸 그 에너지로 정체된 부천의 막힌 혈관을 시원하게 뚫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행정의 설계는 빈틈없이 정교해야 하고,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며, 실행은 거침없이 과감해야 한다”며 “시민의 혈세가 단 1원도 허투루 쓰이지 않는 ‘가장 투명하고 유틍한 부천’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성장’과 관련해선 “부천에 글로벌 ‘AI·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해 차세대 반도체 경제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뿌리산업 맞춤형 ‘AI 스마트 팩토리’를 지원하고, AX 대전환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부천형 기본사회’ 구현에 대해선 “데이터센터 등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난방에너지로 전환해 시민께 돌려드리겠다”며 ▲AI 안심 복지 및 행정 혁신 ▲전국 최초 ‘부천형 독서 기본소득’ 도입 ▲AI 기반 선제적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했다.
김 의원은 특히 ‘부천형 독서 기본소득’과 관련해 “독서 활동을 데이터로 인증해 지역화폐로 지원함으로써, 도서관과 동네서점이 상생하고 시민의 지식이 골목상권 매출로 이어지는 ‘경제,지식 선순환’ 모델을 전국 최초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특정 세력에 빚지지 않은 만큼 이권 카르텔을 도려내고 투명한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부패 척결 의지도 다졌다.
김 의원은 끝으로 “정체된 부천을 다시 빛나게 할 혁신의 불씨이자, 시민 여러분의 삶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어디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부천의 자부심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