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밸리 ‘길벗쉼터’ 개소
평일 오전 11시~새벽 1시 운영
인천 부평구가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B동121호에 이동노동자 휴식 공간 ‘부평길벗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부평길벗쉼터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운영돼 택배·대리기사와 방문판매원 등 이동노동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기기가 설치돼 있어 계절에 맞춰 가동된다. 헬멧 건조기와 휴대폰 충전기 등 이동노동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구비돼 있다. 부평구는 ‘2006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이 쉼터 운영 인력을 확보했다.
부평길벗쉼터는 인천시 보조금 6천만원으로 마련됐고, 운영비는 2천만원을 인천시금고 금융기관 신한은행이 지원했다. 남창신 신항은행 인천기관본부장은 “신한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를 비롯한 인천시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든든한 길동무가 되도록 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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