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 특장차 제조공장에서 드럼통이 폭발해 노동자 1명이 숨졌다.

10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포천시 가산면에 있는 특장차 제조공장에서 절단 작업 중이던 드럼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가 난 업장의 대표와 친척 관계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드럼통이 폭발하면서 파편에 맞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고용 계약 여부와 드럼통이 폭발하게 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주영기자 mang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