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 지부 차별없이 동등 ‘협업’…

‘경기룩아트’ 개선 정보 네트워크 강화

유휴교실 활용·지정교육원 제도 도입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제31대 회장 선거에서 조동균 후보가 당선됐다. 조 후보 임기는 다음달부터 4년간이다. 그는 화합, 변화, 성장을 키워드로 한 공약을 내세웠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제31대 회장 선거에서 조동균 후보가 당선됐다. 조 후보 임기는 다음달부터 4년간이다. 그는 화합, 변화, 성장을 키워드로 한 공약을 내세웠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제31대 지회장 선거에서 조동균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에는 성남지부 소속 조 후보와 고양지부 소속 이문배 후보가 출마했다.

경기미협은 지난 9일 선거 결과 조 후보가 89표를 받아 이 후보(60표)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총 선거인 155명 중 149명이 투표했다.

조 당선인은 “31개 시군 지부의 규모에 따른 차별 없이 모두가 동등한 구성체로 협업하고 화합하며 성장하는 경기미협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화합, 변화, 성장을 키워드로 한 공약을 내세웠다. 조 당선인은 경기미협 행사의 절반을 경기 북부지부에서 개최하면서 지부간 균형 발전을 꾀하고 온라인 ‘경기룩아트’를 개선해 31개 시군 지부가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해 유휴 교실을 각 지부 미술협회 창작과 체험 교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상설 사무처 체제를 구축해 각 지부의 행정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전통 미술부문 활성화를 위한 ‘지정교육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겠다고도 했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4년이다.

경기미협 관계자는 “지회가 운영된 지 60여년만에 처음으로 여성들로 꾸려진 선거관리위원회가 출범한 의미있는 선거였다”며 “공정한 투표를 거쳐 회장을 가린 만큼 앞으로 지회 활동을 더욱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