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특별위원회가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국가전략사업 추진’ 및 ‘범정부 수원군공항 이전 TF 구성’ 건의에 대한 반대 규탄대회를 갖고 있다.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특위 제공
10일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특별위원회가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국가전략사업 추진’ 및 ‘범정부 수원군공항 이전 TF 구성’ 건의에 대한 반대 규탄대회를 갖고 있다.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특위 제공

화성특례시의회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10일 대회의실에서 수원시의 ‘수원군공항 이전 국가전략사업 추진’ 및 ‘범정부 수원군공항 이전 TF 구성’ 건의에 대한 반대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규탄 결의 취지 발표를 통해 “수원시장은 지난해 12월8일 화성시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수원 군공항 이전 국가전략 사업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국방부에 전달하고, 올해 1월에는 국무총리에게 ‘수원군공항 이전 국가전략사업 추진’을 건의했다”며 “이는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광주 군공항 이전 TF에 편승해 수원 군공항의 화성시 이전을 국가 책임 사업으로 전환하려는 편법적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흥범 공동위원장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은 화성시와 화성 시민의 협의와 동의 없이 비민주적인 절차로 추진되고 있으며 법적·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사업”이라며 “이는 화성시의 자치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사안으로 결코 국가 주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공동위원장 정흥범·김영수 의원을 비롯해 김경희·김상균·김상수·김종복·배정수·송선영·이계철·이용운·이은진·전성균·조오순·차순임·최은희 의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