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24%, 조국혁신당·개혁신당 각각 3%

40대 63%·50대 58%·60대 51% 민주 꼽아

중도 표심도 민주 49%·국힘 15% ‘기록’

경기도 유권자들은 이번 시장·군수 및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더 힘을 실어주겠다고 했다.

‘6월 경기도 시장·군수 및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 생각인지’ 묻자 응답자 46%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24%였다. 조국혁신당·개혁신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각각 3%를 기록했다. 진보당은 1%, 다른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도 1%였다. 무소속 후보에게 투표의사가 있는 응답자는 2%,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답변은 18%, 모름/무응답은 3%였다.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률은 40~6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40대에선 63%, 50대에선 58%, 60대에선 51%가 각각 민주당 후보에 투표의사를 밝혔다. 해당 연령대에서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률은 각각 12%(40대), 18%(50대), 29%(60대)였다.

반면 18~29세에선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률이 28%,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선 27%로 각각 나타났다. 이 연령대에선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률이 35%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70세 이상 연령층에서도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률이 37%,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률은 33%였다.

중도 표심은 민주당에 좀 더 무게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중도 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자 49%는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했다. 15%는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했으며, 21%는 투표할 후보가 없다고 밝혔다. 진보층은 74%가 민주당 후보에, 보수층은 60%가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각각 답했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이틀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100%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1.1%다.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