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쌍방향 소통 소신
총 44회 개최 163건중 88건 해결
“한건이라도 더 개선 의정 집중”
“안성 시민들의 웃음이 최고의 상이라 생각합니다.”
‘안성 민원의 1등 해결사’ 안성시의회 최호섭(국·가선거구) 의원의 진가가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통해 빛나고 있다.
최 의원은 2022년 당선 직후부터 최근까지 총 44회에 걸쳐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개최해 총 163개의 크고 작은 민원을 접수 받았고, 이 중 88건을 해결해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최 의원이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운영하게 된 이유는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갖고 있던 ‘낮은 자세와 쌍방향 소통’이라는 소신 때문이다.
최 의원은 “시대가 아무리 정치인들에게 다가오는 시민들의 문턱이 낮아졌다고는 하나 실제론 ‘민원이 너무 작아서, 현행법으론 안되니까, 정치인이 만나줄까’라는 생각으로 쉽게 시의원에게 일반인이 민원을 제기하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시민들 속으로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최 의원은 등산객이 몰리는 고성산에서부터 공도 전통시장, 진사리 주은청설아파트, 원곡 서안성하나로마트, 양성면주민센터 등 시민이 몰리는 곳이라면 시간과 장소를 가라지 않고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집행부와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한 뒤 이를 개선하는 데 진력을 다했다.
실제 최 의원은 서안성체육센터 2층 탈의실이 누수와 관리 부실 등을 이유로 장기간 미운영되면서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민원을 듣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예산 부족과 기술적인 문제 등을 이유로 소극적 태도를 보인 안성시 행정을 질타함과 동시에 대안을 제시해 탈의실 전면개방을 이끌어 냈다.
또 현장 방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안전 부분에 대해서도 최 의원의 행보는 달랐다. 최 의원은 민원을 받으면 반드시 그 현장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냈다.
용이보도육교에서는 엘리베이터 바닥에 구멍이 나고 나사가 돌출돼 흉물로 방치된 시설을 국토관리청에 개선을 요구해 전문 수리를 관철시킴은 물론 예산 부족을 핑계로 방치됐던 퇴미공원 붕괴현장의 축대를 복구하게 했다.
특히 소소한 민원 처리는 시민들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사안이 경미해 민원을 제기하기 힘들었던 화단 구석 쓰레기 청소부터 경로당 주방 후드 점검, 공원 노후 벤치 수리 등도 묵묵히 해결해 냈다.
최 의원은 “솔직히 해결한 민원에 대한 뿌듯함 보다 해결하지 못한 민원이 있어 마음 한 구석이 편치 않다”며 “남은 임기가 많지는 않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민원을 한 건이라도 더 해결하는 데 의정활동을 집중할 계획인 만큼 앞으로도 큰 민원도 작은 민원도 모두 OK 될 때까지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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