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교통 현안 현장 방문
주민 청원·의견 듣고 입장 밝혀
김병욱·이광재 및 관계자 동행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성남지역 교통 현안인 ‘수광선 도촌야탑역 신설’, ‘SRT 복복선화 및 오리동천역 신설’,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 연장’과 관련해 25일 오전 현장을 살펴보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놔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장관의 이날 현장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이수진(성남중원) 의원·이광재 분당갑지역위원장 및 국토부 관련 국장,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김윤덕 장관은 먼저 ‘수광선 도촌야탑역 신설’과 관련해 성남시 중원구 도촌사거리 현장을 둘러본 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김윤덕 장관님! 도촌야탑역 신설 부탁드려요’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교통 문제 해결을 호소했다. 한 주민은 “주민들이 10년 넘게 참아왔다. 그만큼 간절하다. 도촌야탑역을 신설해 교통난을 해소해 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에 “국토부장관이 돼 현장에 가볼 일이 많은데 특히 수도권 교통문제가 심각해 안타깝다. 국토부가 소극적으로 하거나 외면하거나 그러지 않는다”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고, 기재부 등 관계 부처와도 논의할 부분 있으면 논의해서 대통령 선거 공약인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가능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김 장관은 이후 ‘SRT 복복선화(서울수서역~평택지제역 간 61.1㎞ 구간) 및 오리동천역 신설’과 관련,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주차장으로 이동해 브리핑을 받았다.
김 장관은 복선선화및 역 신설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SRT복복선화는 교통편의, 안전 등을 감안할때 빨리 돼야 한다. 가능성도 높다. 제5차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업무보고 받을때도 강조했다”면서 “그 기반위에서 오리동천역을 세우는 사안도 구체화되지 않을까 한다. 5차망 반영과 함께 추진 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고 밝혔다.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복복선화가 되면 지역민들이 10년 넘게 염원해온 오리동천역이 반드시 신설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마지막 현장 방문으로 율동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 연장’과 관련한 브리핑을 받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판교오포선 서현로 8호선 연장 주민대책위’는 ‘57번 국토 교통 정체 해소 및 판교·서현·광주 광역 경제권 혁신을 위한 8호선 연장 조기 확정 청원’을 전달했다.
또 한 주민은 “하루 속히 빨리 경전철이 아닌 8호선 연장 중전철이 필요하고 율동공원역도 신설돼야 한다”고 했고, 광주시 신현동에서 왔다는 또 다른 주민은 “여기까지 오는데 출근시간이 아닌데도 1km도 안되는 거리에 20분이 걸렸다. 연장을 꼭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장관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만큼 적극적으로 방안을 찾아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저가 현장에 온 이유도 그 때문”이라며 “김병욱 전 의원, 이광재 위원장과도 의논하고 해서 가능하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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