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앞에 당당하고 시민 앞에 겸손하겠습니다.”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부의장은 25일 오전 11시 여주시청 본관 앞에서 현 시·도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양평여주 지역위원회 당원·지지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여주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핵심공약으로 ‘더 큰 여주, 더 행복한 여주’를 내세우며 규제 혁파를 통한 미래산업 유치, 국비 확보 등 공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확대와 24시간 긴급돌봄 체계를 구축해 ‘보육 1등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층을 겨냥해선 일자리와 주거를 결합한 ‘청년정착 패키지’를,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시스템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8년간의 의정활동을 강점으로 내세운 박 부의장은 “정치는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자리”라며 “협력의 기술과 전략적인 마인드로 여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하며, 검증된 경험을 앞세워 기존 여주시정과의 차별화를 예고했다.
한편 민주당의 이항진 전 시장과 이대직 전 부시장, 국민의힘의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득모 도당 대변인이 각각 경선에 나선 가운데, 각 당 후보가 확정되면 양자 구도로 치열한 본선이 전망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