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구리시지회가 지난 25일 지회 산하 장학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회원 33명 중 참석자 21명은 1인 1년에 24만원씩 모아 연말에 구리시 관내 고등학생 14명을 선정, 1인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장학금 수혜 대상자 선정 기준을 두고 논의 끝에 회원들은 성적순 보다 장학금이 꼭 필요한 가정환경을 우선 고려하기로 했다. 추천 방법은 회원들의 발굴은 물론 학교장 추천을 받기로 했다.
회원 중 이사, 자문위원, 감사 등을 정하는 등 조직 구성과 정관 승인도 마쳤다. 신동화 구리시의장, 권봉수 의원 등 구리시장 선거 예비후보와 김성태 부의장, 양경애 원내대표, 임창열 전 경기도의원, 임연옥 전 구리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이 자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양종환 장학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가 꿈과 희망을 펼치도록 돕는 일은 소중하다. 학생들 지원을 넘어 격려와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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