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집배원이 생필품 등 지원
인천시가 오는 4월부터 강화·옹진군의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전국 우체국 3천300여개소에서 근무하는 집배원 1만8천여명을 활용해 복지 안정망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사업 대상 가구를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필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집배원들은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지자체에 그 내용을 공유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립청년, 조손가구 가운데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안부살필 우편 서비스 사업 대상이다. 인천시는 강화군 100가구, 옹진군 31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업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 외로움정책과 박현선 주무관은 “강화군·옹진군과 협의를 거쳐 사업 대상 가구를 확정하고, 지역 우체국과 협약을 거치면 오는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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