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인구·KTX 등 성과
“소모적 논쟁 아닌 미래 얘기할 때”
지자체장·기초·광역의원 대거 참석
유정복 인천시장이 ‘천원 정책’ 등 인천에서 이룬 성과와 미래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담은 저서로 출판기념회를 열어 지지세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결코 멈추거나 흔들리지 않고, 300만 인천시민과 새롭게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 시장은 4일 오후 2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저서 ‘I·MAGAZINE’(아이·매거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장 내부에는 ‘인천의 100년 지도를 다시 그립니다!’ ‘인천이 먼저 갑니다! 대한민국은 따라오세요!’ 등 유 시장의 연임 및 3선 도전을 짐작하게 할 만한 문구의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책 제목에서 ‘I’는 유 시장이 말하는 ‘나(I)’와 ‘인천(Incheon)’을 뜻한다. 유 시장은 경제성장률 3년 평균 1위, 인구·출생아 증가, 인천발 KTX,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재외동포청 유치 등 민선 6·8기 인천시장으로서 8년간 이뤄낸 결과물을 이 책에 담았다. 또 지방분권형 개헌, 자유시장경제기본법 제정 등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도 제시했다.
유 시장은 “이 책은 유정복 이름 석 자를 넣어 자랑하고자 함이 아닌, 제 진심을 담은 책이자 시민과 함께 이룬 역사의 기록”이라며 “제가 어렵고 힘들 때 일으켜 세워준 인천, 그리고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있기에 유정복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소모적인 정치 논쟁이 아닌, 우리 미래를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 얘기해야 할 때다. 인천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민의힘 황우여 상임고문,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나경원(서울 동작구을)·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일 잘하는’ 유 시장을 응원했다. 특히 나 의원은 “앞으로 더 많은 분이 유 시장과 인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 저도 함께하고 싶어서 달려왔다”며 “유 시장이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더 큰 역할을 하도록 함께하겠다”고 했다.
안철수(경기 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대표인 이준석(경기 화성시을)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유 시장은 제가 처음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했던 동지 중의 동지”라며 “이제껏 그래 왔듯 유 시장의 앞길을 응원하고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전·현직 광역·기초의원을 비롯해 인천지역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내빈과 지지자, 시민 등 참석자 수는 1만5천여명으로 집계됐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