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부부가 참석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이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제공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부부가 참석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이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제공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후원회장 경쟁이 이어지면서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6·3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선거에는 9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 김한정 전 국회의원, 이원호 당대표 특별보좌역(법률특보),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김지훈 시의원, 백주선 당대표 특보, 윤용수 당대표 특보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예비후보들의 특징은 과거 지역 인사들이 맡았던 후원회장 자리를 중앙 정치인이나 국회의원이 맡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지역 정치권에서는 각 예비후보들의 후원회장 면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백주선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맡았다. /백주선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백주선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맡았다. /백주선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지난 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부부가 참석했으며, 우 의장이 후원회장을 맡았다.

이날 우 의장은 “김한정은 가장 믿을 만한 인물”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이 남양주와 국가를 위해 제대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백주선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후원회장으로 영입했다. 또 제35대 남양주경찰서장을 지낸 박종천 현 남양주문화원 이사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김용민 국회의원이 김지훈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지훈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김용민 국회의원이 김지훈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지훈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남양주시 지역구인 갑·을·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가운데서는 남양주병 김용민 국회의원이 김지훈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윤용수 당대표 특보의 후원회장은 밀알교회 이석형 목사가 맡는다.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과 이원호 당대표 특별보좌역(법률특보)은 아직 후원회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 민주당 진영 후보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