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운행 앞두고 10일 시승 행사 진행

최대호 시장 등 9명 태우고 4㎞ 운행

예약후 시민체험 노선 무료 체험 가능

최대호(오른쪽에서 두번째) 안양시장이 10일 오전 10시25분 시청 정문에서 출발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안에서 운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6.3.10  /안양시 제공
최대호(오른쪽에서 두번째) 안양시장이 10일 오전 10시25분 시청 정문에서 출발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안에서 운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6.3.10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을 본격 운행한다.

오는 16일부터 시민체험노선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하는데, 1주일 가량을 앞둔 10일 사전 시승 행사를 진행해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먼저 선보였다.

10일 오전 진행된 안양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사전 시승행사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일반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2026.3.10  /안양시 제공
10일 오전 진행된 안양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사전 시승행사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일반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2026.3.10 /안양시 제공

사전 시승은 시청을 출발해 범계역을 거쳐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이어지는 총 4㎞ 구간에서 약 30분간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과 이계삼 부시장, (주)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안양시 명예시민 과장회 김명화 회장 등이 시승을 통해 자율주행 신기술을 체험했다.

레벨4 자율주행 셔틀에 투입된 차량은 탑승 가능 인원은 9명의 소형 셔틀로 최고 속도 시속 40㎞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안전 관리자 1명은 법적으로 동승한다.

최대호(사진 왼쪽)  안양시장이 10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정문에서 레벨4 자율주행 셔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6.3.10  /안양시 제공
최대호(사진 왼쪽) 안양시장이 10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정문에서 레벨4 자율주행 셔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6.3.10 /안양시 제공

오는 16일부터 시작하는 시민 체험 노선은 안양시 통합예약 누리집(anyang.go.kr/reserve)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다음달부터는 기존 주간 노선을 평촌 엘프라우드 아파트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관악역에서 안양예술공원까지 구간도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10일 오전 진행된 안양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사전 시승행사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시청을 출발해 일반도로로 나서고 있다. 2026.3.10  /안양시 제공
10일 오전 진행된 안양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사전 시승행사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시청을 출발해 일반도로로 나서고 있다. 2026.3.10 /안양시 제공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