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15일 포항전에서 첫승 도전
개막 2연패 수비 불안, 이적생 활약 기대
K리그1 적응기를 겪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15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앞서 1라운드 FC 서울과의 홈 경기(1-2), 2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경기(2-3)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승점 0에 머물러 있다.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인천은 앞선 두 경기에서 수비 불안이 드러나며 총 5실점을 허용했다. 이는 현재 K리그1 최다 실점이다. 지난해 K리그2에서 리그 최소 실점(30실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모습과는 대비된다.
서울전에서는 후반 수비수 김건희가 볼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장면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광주전에서는 측면과 박스 안 수비에서 흔들리며 실점을 허용했다.
다만 아직 좌절하긴 이르다. 인천은 1라운드보다 2라운드에서 한층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광주전에서 1-3으로 뒤진 상황에서도 후반 추가시간 막판 공세를 이어갔고, 서재민의 만회골로 2-3까지 추격했다. 이어 이청용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동점을 만들 기회도 잡았다.
윤정환 감독은 1~2라운드 경기를 토대로 세밀한 전술 보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올 시즌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광주전 후반 교체 투입된 이청용과 이동률이 경기 분위기를 바꾸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광주전에서 선발로 나선 후안 이비자와 정치인, 득점의 주인공 오후성, 서재민 등의 활약도 포항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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