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 J. Defamio(왼쪽에서 다섯번째) 미육군 범죄수사대 극동지부장이 평택직할세관을 방문, 민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세관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직할세관 제공
Michel J. Defamio(왼쪽에서 다섯번째) 미육군 범죄수사대 극동지부장이 평택직할세관을 방문, 민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세관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직할세관 제공

평택직할세관이 미육군 범죄수사대와 주한미군 불법 마약류 밀반입 차단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미육군 범죄수사대(극동 지부장·Michel J. Defamio)는 17일 평택직할세관을 방문, 주한미군 군사우편 등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 대응 및 한·미 수사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극동지부장 일행의 이번 방문은 주한미군 불법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키 위한 양 기관 간의 실무적인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측은 마약류 밀반입 사건의 통제 배달, 미군 피의자 수사 협조, 국내·외 마약범죄 정보 공유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평택직할세관 특송 통관장과 주감시소 등을 둘러 보며 국경 단계에서 이뤄지는 세관의 마약류 밀반입 차단 활동과 검사 절차를 견학하고, 탐지견을 활용한 검색 역량을 공유하는 등 현장 중심의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평택직할세관 민희 세관장은 “국경 단계에서 마약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는 미육군 범죄수사국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주한미군 관련 마약 범죄에 대해 더욱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