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총장·이동현)는 3월 18일 교내 예술관(음악당)에서 제9대 총장 이동현 박사 취임식을 개최하고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취임식은 ‘새로운 도약, PTU will RISE UP’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윤준호 경기도 정무수석,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국제대·남서울대·대신대·오산대·중부대·한경국립대·호서대 등 전국 대학 총장, 교계 및 언론계, 산업계 인사와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관계자, 교내 구성원 등이 참석해 평택대의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
이동현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이 ‘어둠에서 밝음으로’ 나아가는 정상화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도약(RISE UP)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더 큰 사명을 향해 다시 어둠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와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대학은 더 이상 단순한 지식 전달 기관이 아닌 지역혁신의 허브가 되어야 한다”며 “이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또 자신의 역할을 ‘시간과 사람, 공간을 잇는 브릿지(Bridge)’로 규정하며 “학생의 꿈과 현실을 잇고, 대학과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미래 비전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 총장은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세계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RISE UP 6대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기독교 대학 정체성 강화, 학생 중심 교육 혁신, AI 기반 대학 혁신(AX), 지역 상생형 대학 구축, 대학 운영 고도화, 데이터·AI·산학협력 연계(DAS 전략)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평택형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 미래 산업과 연계된 인재를 양성하고, 평택을 넘어 경기도와 세계로 이어지는 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2부에서는 재단법인 2.1지속가능재단과 하이리움산업(주)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돼 대학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됐고, 3부에서는 축가와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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