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성체육센터 운영·예산 집행 관련 의혹 제기
더불어민주당 신원주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경쟁자인 김보라 시장에 대한 서안성체육센터 비위와 관련해 수사기관의 수사 촉구를 요구하는 초강수를 던졌다.
신 예비후보는 18일 공도읍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안성시 행정 비위 실태 보고 및 공정성 회복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 예비후보는 “김 시장은 서안성체육센터 비위 행위와 관련해 감사원 결과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감사원 보고서에 팩트는 명확하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시는 시장 측근들이 급조한 신생 단체에 운영권을 통째로 넘겨주는 ‘맞춤형 수의계약’을 강행하는 ‘초법적 셀프 수의계약’을 한 것도 모자라 센터 적정 운영비가 연간 7억원으로 전문기관 용역 결과가 나왔음에도 2022년부터 3년간 81억원 이상의 운영비를 과다 집행했다”고 주장했다.
신 예비후보는 “시장 측근들로 구성된 수탁기관을 3억여원의 수입을 시에 보고하지 않고, 별도 계좌에 숨겨 직원들의 명절 선물비 등 쌈짓돈으로 사용하고, 시가 이를 알고도 사실과 다른 정산 서류를 작성해 비위를 은폐하려다 적발된 사실은 너무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 예비후보는 “감사원이 실무 책임자를 검찰에 수사 요청한 사실 자체가 이 사안의 중대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김 시장은 이번 사안을 실무진의 일탈로 치부하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감사원 보고서에 기록된 바와 같이 센터 장기 위탁 승인 과정에 직접 관여한 책임을 인정하고 시민 앞에 책임 있게 사죄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신 예비후보는 “수사기관을 불투명한 예산 집행과 조직적인 서류 조작의 배후가 누구인지 실체적 진실을 철저히 수사해 줄 것과 도당 공심위는 이번 후보자 적격심사를 위한 여론조사 중단 사태의 전말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중대한 행정 비위 의혹이 소명되지 않은 후보에 대해 공천 적격성 여부를 엄중히 재검토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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