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성균관대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성균관대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캠퍼스에서 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해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8분께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소재 성대 자연캠퍼스 3층 실험실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10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87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당시 학생들이 실험실에 보관 중이던 질산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40여분 만에 질산 수거를 완료하고, 경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목은수·마주영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