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본부, 내달 308가구 모집
선호도 높은 전용 74·84㎡로 구성
계양·부천 대장 등 순차 물량 투입
LH 인천지역본부는 내달 인천 서구 가정2지구 B2블록(308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6년도 공공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가정2지구 B2블록은 지난 2022년 민간사업자가 주택 사업을 추진하다가 2024년 중도 포기해 주택 공급이 중단됐다. LH는 해당 사업지구를 공공분양으로 전환해 올해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가정2지구 B2블록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와 84㎡로 총 308가구가 공급된다. B2블록은 가정2지구 내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있다. 루원시티와 청라국제도시 사이에 입지해 있어 이미 완성된 상업·교육·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역사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도 높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가정2지구 B2블록을 시작으로 3기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계양, 부천 대장 등 총 7개 블록의 공공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3조6천억원을 투입, 공공 물량을 포함해 인천과 경기 부천 등에 총 6천25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 영종 A62블록 등 5개 단지 2천643가구를 비롯해 부천대장 A2블록을 포함한 5개 단지 2천11가구, 부천역곡 A2블록 등 3개 단지 1천602가구 등이 올해 계획돼 있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은 “가정2지구 B2블록은 민간의 사업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사전청약 당첨 취소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징적인 단지”라며 “올해도 공공주택 공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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